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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앞날은 캄캄합니다. 122
이름: kims11


등록일: 2018-01-13 22:38
조회수: 3496 / 추천수: 1


111.JPG (36 KB)



먼저 저는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 외의 특별히 지지하는 당도 없는, 선거 시기에 맞춰서 인물의 됨됨이와 배경 그리고 공약등을 보고

선거에 임하는 사람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쓰레기에 없어져야 되는 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비회원 눈팅을 하다가, 하도 안타까워서 회원가입하고 첫 글을 남깁니다.

 

이번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이슈는

가상화폐 자체의 옳고 그름은 둘쨰 치고라도,

문재인 정부에서 여태까지 잘하고 있던 부분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최악의 한수를 둔 셈입니다.

 

 

111.JPG

 

19대 대선 당시,

닭근혜라는 희대의 꼴통 대통령에다가, 홍준표라는 기본 상식이 안된 인간이 대선 주자로 뛰었습니다만

50대 이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결코 높지가 않습니다.

 

결국 20~30대 이상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런 기본 상식도 안된 인간들이 대통령으로 출마를 하는데도, 뽑아주는게 현 50대 이상의 정치수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도 민주당이 승리를 하려면 20, 30대에게 기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인 이슈는 정말 최악의 자충수를 둔 것을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50대 이상이 비트코인을 하겠습니까? 아마 그들은 무엇인지 개념 조차 모를 겁니다.

 

대부분 20~30대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숫자는 무려 300만입니다.

이 300만의 무게는 결코 가벼운게 아닙니다. 20~30대 인구 다 합쳐서 1400만정도 인데. 그 3/1가까운 인원들이

이 비트코인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 거래소 폐쇄 이슈로 인해, 문재인 정부는 이 300만에 대한 표를 그야말로 내다 버린 셈입니다.

청와대 청원 벌써 3일만에 16만이 돌파되어 갑니다.

 

뽐뿌에서는 코인충이라고, 일베들이 이번 기회에 정부 욕하려고 코스프레 한다고 엄청 열심히 비하를 하시던데

그런 일베충들이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를 해낼 수 있다고 정녕 생각하십니까?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한 종신형 청원이슈. 인간이라면 당연히 동의해야할 이 청원마저도 14만에서 정체 중입니다.

 

 

정부의 정책이라면 당연히 동의해야할 민주당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코멘트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까딱 잘못하면 말그대로 20~30대 최소 300만에 대한 표를 그냥 내다버리고 앞으로 지방선거, 총선을 치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코인충들. 도박꾼들 하면서

각종 진보 커뮤니티는 코인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 하고 있습니다

 

정부 말 안듣고 누가 도박 그렇게 열심히 하래?

일베충 주제에 무슨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이러면서, 실제로 지지했던 사람들 마저도 다 싸잡아 비난하면서 말입니다.

일베충이 과연 300만이나 되겠습니까? 정말 이 300만 중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이 없었을까요?

 

뽐뿌 접속인원 해봤자, 회원 8천명, 비회원 8천명. 고작 16000명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업적 및 정부 예찬글을 올려도 보는 사람은 고작 16,000명이라는 소리입니다.

 

이 숫자의 무거움을 간과하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말 그대로 결집해서 보수와 대결해야 하는 진보 및 젊은 세대가 스스로 자멸을 하기 위한 내분을 벌이고 있는 셈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신났죠. 뭉쳐야 할 젊은 세대들이 알아서 서로 비난하고, 욕하면서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

말그대로 아무말 안하고 팝콘만 줏어 먹고 있어도, 그 반사이익을 죄다 가져올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20~30대 300만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 관련된 정책이나, 선거는 반대를 하게 될 것입니다.

 

돈 앞에서는 부모형제도 없는게 사람입니다.

아무리 친한친구였더라도 돈 문제 한번 엮이면 인연 끊기는 건 시간 문제라는거 다들 잘 아시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300만에게, 좀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음에도

재산에 바로 타격이 올 수 밖에 없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 한 것은 최악의 우책입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지금 골치 아플 겁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면 젊은 20~30대 세력 최소 300만. 앞으로 하려고 대기하던 인원들까지 합치면 그 이상의 인원을 버려야 합니다.

이 인원들을 달래려고 하면, 문재인 정부를 비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또 내분 발생이지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진퇴 양난에 처한 셈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이 300만에게 코인충들 이라고 하면서 엄청난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 가보면, 선거만 두고보자면서 이를 가는 글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지요.

 

20~30대에서 300만표를 떼고 시작하는데 앞으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50대 이상에서는 기본적으로 지고 시작하는데, 20대 30대까지 3/1이상의 이상의 인원까지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 되버린 것이 지금입니다.

 

옳고 그름은 떠나서, 계속 코인충 하면서 비난하는 건 정부를 도와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번에 완전 자살골을 넣은 셈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 과오를 인정하고, 후속조치를 해야 민주당이 앞으로도 장기 집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또, 코인을 인정하는 수밖에 없는데. 현재의 투기 열기로 봐서는 그것도 문제죠.

 

좋게 풀어갈 수 있는 일던 일을, 폭탄을 던져서 초토화 시켜놓고 수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금번 민주당 인사 구성이나 정책등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 최대한 오래 집권을 해줬으면 하는 입장입니다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미 상당히 수틀려서, 조치가 조금만 미흡해도 그나마 잡은 정권을 도로 토해내야 하는 최악의 위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코인충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는게 정부를 오히려 물먹이고, 앞으로 민주당이 오래 집권하는데 잿밥을 뿌리는 행위를 모르시는거 같아,

안타까워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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